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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국제] 서울시 층간소음 갈등 겨울철 증가…이해·배려 당부
 
   · 게시일 : 2016-01-15 06:03:4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서울시 층간소음 갈등 겨울철 증가이해·배려 당부

 

서울시가 14일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난방을 위해 창문을 닫고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겨울철에 층간소음에 더욱 민감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웃 간 각별한 주의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 운영을 시작한 20144월부터 지난 19개월간 접수된 전체 민원 상담 1,097건을 분석한 결과, 가을이 시작돼 겨울로 넘어가면서 상담 건 수가 점차 증가해 추위가 누그러지기 전까지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은 '층간소음 상담실(2133-7298)'을 운영, '120 다산콜센터'에서 층간소음 관련 상담을 받고도 해결이 어려운 이웃 간 분쟁을 심층 상담하고 실제 현장을 방문해 당사자 유형별 맞춤 상담과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등 중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의 경우 10(47)을 시작으로 11(48), 12(55), 20151(65)까지 증가했고, 20154(71) 이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10(69)에도 큰 증가폭을 보인 이후 꾸준히 높은 건 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층간소음 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아이, 어른들이 위층에서 뛰거나 걸으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850건으로 전체의 77.5%를 차지했다.

 

 

가구를 끌거나 망치질, 문 개폐로 인한 소음 118(10.8%), 청소기세탁기 등 가전제품 소음과 피아노 소리 65(5.9%), 개 짖는 소리 50(4.6%)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위치별 층간소음 발생 원인을 보면 위층의 층간소음으로 인해 아래층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821(75.0%)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래층의 과도한 항의와 보복 소음 등을 비롯한 아래층 소음으로 인해 위층 거주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상담도 198(18.0%) 있었다.

 

특히 설 연휴기간은 가족들이 한 곳에 모여 음식 만들기, 실내놀이, 친척 모임 등 많은 실내 활동을 하게 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갈등이 발생할 소지가 높은 것을 강조하며 각 주체별(위층·아래층·관리사무소)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층간소음 갈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갈등 해결을 위해 상호배려와 차분한 대처가 필요하다""문제발생 시 직접 항의 방문하는 등 감정대립을 자제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120 다산콜센터, 서울시 층간소음 상담실 등 제3의 중재자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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